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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상용화 정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관한 연구: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행정 · 법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세계화 시대의 국가 및 지역의 경쟁력은 세계인이 쉽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2006년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상품·자본의 국제적 이동과 기업 활동의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도록 규제의 완화 및 국제적 기준의 적용을 통해 아사아 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를 비전으로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자본 투자 및 거주 여건 개선 또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찾아오는 관광도시 조성 등 실현이 되지 않으면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은 장단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정책이 언어 기본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주자치도의 외국어 인력 풀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언어 인프라 부족으로 저해요인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도민들이 외국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인의식과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은 경쟁 도시와의 각종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타 지방자치단체도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영어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으로 시민·학생들이 영어 능력 향상에 정책 촛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2008년 외국어상용화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까지 외국어 상용 인력 60천명 양성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제주지역의 외국어 상용 인력 양성과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거주하고 비즈니스하고 관광할 수 있는 외국어사용 친환경 조성 정책으로 이를 효율성 있게 추진되어야 하나 예산과 인력의 한계, 실천과제의 과다 추진으로 집중과 선택에 정책 추진이 미흡한 실정에 있다. 이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연구의 방법은 문헌조사와 국·내외사례분석, 국·내외 전문가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계층분석적 의사결정방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을 통하여 정책우선순위를 분석 결정 하고자 한다. 상용화 정책의 우선순위 분석결과는 제주도민의 외국어 활용 기반 구축 및 지원 사업, 시책의 하드웨어 측면보다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사업이 우선 사업으로 그리고 관광업종사자, 공무원 등 전문가 집단의 외국어 능력향상과 미디어 매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외국어 인프라 구축’에 전도민이 외국어 상용화 정책 참여와 다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발휘하여 모범적인 교육도시로 발돋음 해야 할 것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행정 · 법
생산연도
2010
저자명
김수병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23
첨부파일
외국어 상용화 정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관한 연구 -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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