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 기독교 순례길 조성과 문화상품 개발에 관한 연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관광



 

글로벌문화콘텐츠 제13호

본 연구는 올레길의 보완재 내지 대체재로써 제주 순례길 조성과 운영실태를 알아보고, 관광객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바탕으로 문화상품의 개발 방안까지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적인 걷기열풍으로 제주도 올레길은 생태자원의체험에 중점을 두는 자연중심형 도보여행을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올레길의당초 취지인 명상의 길, 힐링의 길 개념이 희석되고, 자연오염 및 치안부재 등일부 부작용이 노출됐다. 이런 올레길의 약점보완 차원에서 지역교계의 성지순례 자원화 욕구가 맞물려 2012년 6월에 제1코스 ‘순종의 길이 개장한 이후’순교의 길, 사명의 길, 화해의 길 등 기독교 순례길 코스가 개발되었다. 현재순례길의 관광상품은 순례길 지도 제작 및 순례길 로고, 표지석 설치 등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광객의 관광동기를 파악한 뒤 관광객들의 욕구(추구 편익)에 따라 영성추구와 건강웰빙, 자/연환경, 문화체험, 기독교 스토리텔링의 개발 등 문화상품화가 추진되어야 한다. 앞으로 순례길은 소비, 관람형 관광형태인 올레길과 달리 종교 체험이나교육 등 가치 지향적 여행문화로 인식이 전환되면서 걷기를 통해 영성을 추구하는 종교중심형의 관광수요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주 순례길도 관광객들의 욕구(추구 편익)에 따라 문화상품 개발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관광
생산연도
2013
저자명
윤홍근
소장처
KCI
조회
25
첨부파일
제주 기독교 순례길 조성과문화상품 개발에 관한 연구.pdf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