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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중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제주 향토음식 인지도 및 기호도 실태 조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관광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 및 기호도,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고 중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제주 향토음식의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2016년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 30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면접조사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총 307명 대상자 중 여자는 73.9%, 남자는 26.1%이었다. 나이는 20대 77.5%, 학력은 대학교 졸업 75.9%, 소득은 5,000-10,000위안 49.2%, 5,000위안 미만 25.1%, 10,000-15,000위안 19.5%이었다. 거주 지역은 동부지역 79.5%, 직업은 사무/관리직 26.4%로 가장 많았다. 둘째, 96.1%의 대상자는 제주를 처음 방문했고, 여행경비는 5,000-10,000위안(51.1%), 식사비율은 11-30%(64.6%)가 가장 많았다. 방문 목적은 99.0%가 ‘관광 및 휴가’를 선택하였으며, 제주에 체류한 기간은 3박-4박(78.2%)이 가장 많았다.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59.3%이었으며, 가장 좋아하는 활동으로는 체험(33.9%), 음식(32.9%), 쇼핑(21.2%)이었다. 셋째, 제주특별자치도 선정된 20대 제주향토음식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음식은 해물뚝배기(76.2%)였으며, 전북죽(67.8%)과 갈치구이(58.6%)가 50% 이상의 인지도를 보였다. 몸국(5.5%)은 인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대 제주 향토음식 외의 향토음식에서는 흑돼지구이 95.4%로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모든 회 종류는 30% 이하의 인지도로 나타났다. 조사한 음식 중에서 흑돼지구이(67.1%), 해물뚝배기(45.0%)와 전복죽(32.2%) 이외의 대부분 음식들은 먹은 경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는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서 먹은 경험도 없는 경우가 많아 기호도에 대한 무응답이 많았다. 이로 인하여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전체적인 기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먹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의 향토음식에 대한 기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음식의 신선도’(4.16±0.63), ‘음식의 청결성’(4.04±0.61), ‘음식의 맛’(3.85±0.65), ‘식재료의 다양성’(3.54±0.77), ‘음식의 가격’(3.15±0.75)의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이미지는 ‘식재료가 신선한 음식’(4.18±0.6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격이 적절한 음식’(3.42±0.84)의 점수가 가장 낮았다. 다섯째, 조사대상자 중에서 73.6%는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관광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오 요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1
첨부파일
제주 방문 중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제주 향토음식 인지도 및 기호도 실태 조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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