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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관광 가로 경관을 위한 가로수 식재 방안 연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관광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제주특별자치도의 가로 경관은 관광객으로 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특징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데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식재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녹지 네트워크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식재 방법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가로수현황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황을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가로에 적합한 식재 기준과 설계기준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기준에 적합한 설계 대안을 제시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가로 경관개선을 위한 가로수 식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와 현장연구를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가로의 식재 현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가로에 적합한 식재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문헌연구에서는 가로수 식재종 선정 연구, 가로수 식재 방법 연구, 가로수 생육 환경 연구, 제주특별자치도 식생구조 연구, 관광가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전반적인 개황을 살펴보았다. 현장연구에서는 가로수 식재종 분석, 식재 구조 및 수형 평가, 생육환경 및 관리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가로수 식재 구조에서 식재종으로 낙엽활엽수와 제주도 난온대 기후대의 특성을 살린 가로수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 구조에서는 교육 위주의 식재로 아교목 및 관목, 초화류 등의 녹지량을 증가시키는 식재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형평가에서 주로 상업업무가로지역의 도령로, 서문로, 신광로, 신중로에서 전체적으로 가로수의 수형이 좋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수 생육 환경 및 관리에서 수형이 불량한 지역이 8.5%로 수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생육상태는 중문관광지역과 전원지역에서 생육 불량지역이 3.5%로 나타났다. 관리 현황으로는 서귀포시 도심지역에서 가로수 수종 및 형태를 고려하지 않고 강전정된 지역이 2.0%, 지주대 미설치 지역 중 가로수 불량지역이 있었으며, 주변 토지이용을 고려하지 않은 가로 시설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서귀포의 도시가로, 관광지 가로, 전원지역 해안가로, 전원지역 산간가로로 유형을 구분하고 식재 구조 및 관리 목표를 설정하였다. 도시가로는 도시환경에 적응하고 녹지량을 증가시키며 도시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기오염에 잘 적응하고, 보도규보를 반영할 수 있는 식재종을 중심으로 다열, 다층의 식재구조를 제안하였다. 관광지 가로는 특성화된 경관과 지역특산종이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열대 및 난대수종과 경관적 특성종을 중심으로 하여 경관 조화 및 식재간격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식재구조를 제안하였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관광
생산연도
2014
저자명
양정배
소장처
서울시립대학교 도서관
조회
20
첨부파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 가로 경관을 위한 가로수 식재 방안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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