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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어촌방문객의 관광동기에 따른 관광활동에 관한 연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관광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오늘날 주5일 근무제의 도입과 국민 소득수준의 향상 등으로 인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새로운 여가공간의 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다. 관광의 행태도 대단위 단체관광으로 대표되는 경성관광에서 대안관광 혹은 가족을 동반한 여행, 모험과 체험적 레저의 추구, 커뮤니티형 레저, 테마여행의 증가 등으로 바뀌어 가고 있어 어촌관광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어촌의 현실은 수산자원의 감소, 수산물 시장 개방화, 연근해 어장축소 등 어업생산 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어촌정주 환경과 복지여건 등의 상대적인 낙후로 젊은이들은 어촌을 떠나고, 어업인구의 노령화로 인하여 어촌의 인구는 감소추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어촌의 어업소득인 1차 산업으로 어촌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는 한계에 이르렀다. 어업외 소득으로 어촌지역에 있어서 관광개발은 지역사회 발전에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고, 지역주민과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인식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촌으로 유인하기 위하여 관광 기반시설과 상품개발, 마케팅 전략 등이 필요로 하나, 이에 앞서 수요자 측면에서 관광객들이 어떠한 동기를 갖고 만족스러운 관광활동을 하는지 관광객의 관광동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 연구는 제주지역 어촌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동기를 분석하고, 관광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문제점을 도출시켜 개선방안을 찾아봄으로써 제주도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방법은 문헌조사를 통한 이론적 고찰과 함께 실증분석을 통한 가설검증을 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는 2009.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6일 간에 걸쳐 서귀포시 성산읍과 안덕면 지역의 어촌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300부를 회수하여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어촌관광 동기에 대한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 결과 어촌 방문객의 관광동기는 휴식·휴양동기, 새로운 경험동기, 어촌문화 체험동기, 사회적 동기, 해양레포츠 체험동기 5개 요인으로, 어촌관광 활동은 건강·레포츠형, 해양레저·스포츠형, 어촌 체험형, 어촌 경관 감상형 4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적 특성과 관광행태적 특성에 따른 관광동기의 차이 검증을 위해 T-test 및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라 관광동기의 차이 검증에서는 휴식·휴양동기 요인은 직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새로운 경험동기 요인에서는 월평균 소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촌문화 체험동기 요인에서는 성별, 연령, 결혼여부, 직업, 월평균 소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동기 요인에서는 연령, 결혼여부, 직업, 월평균 소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관광
생산연도
2010
저자명
홍원식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3
첨부파일
제주지역 어촌방문객의 관광동기에 따른 관광활동에 관한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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