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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해양관광콘텐츠 연구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관광



현재 주요 관광선진국들은 세계유산(자연유산, 문화유산, 복합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등재 후보군을 마련하고 등재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자국의 관광경쟁력을 확보하는 부수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유산보호와 보전의 지름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며, 향후 자국의 관광콘텐츠의 핵심 콘텐츠(killer contents)가 된다는 점, 그리고 외래 관광객에게 이(異)문화체험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등재신청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 해녀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각광 받고 있는 전통 어업이나 해양문화 등에 대한 해양관광콘텐츠 연구를 집중하여 우리나라 해양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제주해녀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계획은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17년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말한다. ‘제주도 해녀어업'이 2015년 12월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는데, 이것은 제주해녀가 맨몸으로 무자맥질해서 소라, 해삼, 전복, 미역, 천초 등 해산물을 직업적으로 채취하는 전통어업시스템을 말하며, 제주해녀와 연관된 불턱, 해신당, 해녀복과 낫, 골갱이, 수중안경 등의 물질도구 등 유형유산자원과 잠수굿, 요왕맞이제, 액막이, 씨드림과 같은 무형유산자원 등 독특한 해녀문화를 진화시켜온 유·무형의 유산자원이 풍부했기 때문이다. 2016년에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로 강인한 개척정신과 여성공동체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태, 경제, 해양 등의 가치를 지닌 제주해녀문화가 이제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상징적인 해양관광콘텐츠로서의 역할과 가치뿐만 아니라 인류 모두의 상징과 가치를 반영하는 소중한 해양문화가 될 것이다. 따라서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해 나가야할 과제가 주어진 만큼 지속가능성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관광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정민의 외
소장처
KCI
조회
37
첨부파일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해양관광콘텐츠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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