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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마을 6차산업화 사례로 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제주발전포럼 제58호)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관광



제주관광의 양적 성장은 눈부시다. 2009년 652만 명이던 제주방문 관광객은 2015년에 1,366만 명을 기록했다. 6년 만에 2배를 상회하는 성장이다. 최근 5년간 관광객 연평균 성장률은 13.5%로 국내여행 성장률이 2013년 2.4%(당일여행인 경우 4.8%)와 비교한다면 약 5.6배나 높은 수치이다. 세계관광 성장을 견인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관광성장률 예상치가 5.7%이고, 세계관광 성장률 또한 4%임을 감안한다면 제주관광은 세계관광사에 기록될 정도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제주의 브랜드 가치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세계 유일이라 할 수 있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가지 인증프로그램을 손에 쥐었고, FAO(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밭담이 등재되었다. 이 밖에 람사르습지로 물장오리와 동백동산 등이 지정이 되었고 처음으로 ‘람사르 마을’이 탄생했다.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도 제주의 고

유문화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이 등재되었다.

세계관광 시장을 선도하는 크루즈관광 분야에서도 제주는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아시아크루즈기항지 1위에 올라섰으며 기항횟수는 항구도시 부산에 2배가 넘는다. MICE분야 역시 국제협회연합(UIA)에서 발표한 2015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세계 1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적인 도시인 두바이, 북경, 상해보다 높은 순위이다.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라 불리는 홍콩과도 큰 차이가 없다.

유형
정기간행물
학문분야
사회과학 > 관광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오창현
소장처
제주연구원
조회
24
첨부파일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마을 6차산업화 사례로 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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