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1990년대 이후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기반산업의 침체로 인해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상대적으로 감귤과 관광산업의 비중이 높은 서귀포 지역경제는 대외적인 환경 변화에 보다 민감한 구조이다. 서귀포지역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1999~2009년 연평균 증가율은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서귀포지역 사업체 종사자가 제주지역 전체 사업체 종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27.2%에서 2010년 23.3%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ο 이에 본 연구는 서귀포 지역경제의 문제점을 지출구조 측면과 산업구조 측면에서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향 및 대안 등을 모색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