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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제주시내 고교생들의 광고에 대한 태도와 고교생의 구매행동시 광고에 대한 정보획득, 신뢰도, 만족도를 파악함으로써 고교생이 광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경제현상이나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의 신장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기 위해 제주시 4개 고등학교 재학중인 400명의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사용하여 조사하였다.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를 통한 이론적 접근과 설문 조사를 통한 경험적 접근을 병행하였다. 또한 배경 변인 별로 유의한 차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및 백분위(%), 평균, 표준편차의 산출,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F-test, χ^(2) 검증 방법을 사용하였다.그리고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검사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의 검증을 위하여 framer의 V계수 등을 산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광고매체접촉빈도는 실업계에서, 부모님의 연령이 40세이하 그리고 용돈이 16만원 이상인 경우에서 가장 높은 접촉빈도를 보였다.광고 매체별 접촉빈도를 각각 살펴보면, 먼저 TV접촉빈도는 여학생이면서, 실업계에서, 부모님의 학력이 중졸인 경우, 가족이 2명 이하인 경우에서 높았으며, 라디오 접촉빈도는 용돈이 16만원 이상인 경우에, 신문의 구독빈도는 부모님의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어머니의 연령이 많을수록 높았다. 잡지의 접촉빈도는 실업계이면서 2학년의 경우, 어머니의 연령이 많을수록, 한달용돈이 많을수록, 월평균 총소득이 201∼299인 경우 높게 나타났다.둘째. 광고에 대한 태도를 관심도, 필요도, 활용도, 분별도로 분류하여 살펴보면 광고에 대한 관심도는 어머니의 연령이 51∼60세 사이인 경우에 높았으며, 필요도는 모든 변인들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활용도는 남학생이면서 한달용돈이 많을수록, 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이 높을수록 높았다. 분별도에서는 모든 변인들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셋째,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상품의미지 개선도, 좋은 품질도, 구매욕구 유발도, 과소비 유발도 등으로 분류하여 살펴보면, 상품의미지 개선도에서는 어머니의 학력이 낮을수록 높았으며, 좋은 품질도는 한달용돈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구매욕구 유발도는 어머니의 연령이 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과소비 유발도는 여학생의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넷째, 광고의 내용을 신뢰도, 외국인 모델에 대한 신뢰감, 선정적 광고의 규제성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광고내용의 신뢰도는 아버지의 학력의 학력이 높을수록, 외국인 모델에 대한 신뢰감은 남학생의 경우에 높게 나타났으며, 광고내용의 선정성 여부는 2학년 여학생의 경우 높게 나타났으며, 선정적 광고의 규제성은 인문계 여학생이면서 한달용돈이 적을수록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