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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 의식과 영향요인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기타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연구대상 노인들은 보통정도로 건강을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청력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게 나타났고, 통증, 시력에 대한 평가가 뒤를 이었다. 90%이상의 노인이 일반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문제가 없었으나 목욕과 대소변의 조절은 70%대로 떨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기본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이 문제가 있는 노인이 9.2%에 이른다는 정경희(2005)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과반수이상의 노인들이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70%이상이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노인들이 1년에 1회 이상 규칙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었다. 건강상 문제가 있으면, 병원을 찾는 노인들이 가장 많았고, 의원급, 한의원, 약국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문제가 있을 때 주로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한 송명수.이종섭(1997)의 연구, 응급질환은 100%가 병의원 등 전문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 서미경(1995)의 연구를 지지하는 결과이다. 간호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는 배우자와 자녀가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줄 친구나 이웃이 있었다. 거의 반 정도의 노인들만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었고, 운동을 노인들의 운동경력은 5년 이하가 과반수를 넘어 나이들어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주일에 2-3번 이상 운동하는 노인들이 거의 대다수였고, 다수가 1회에 1시간 미만의 운동을 하고 운동 강도는 컨디션에 맞추어 적당히 하는 노인들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건강.운동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노인들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하여 건강이나 운동과 관련한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체로 건강.운동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노인들이 건강 운동교육에 참여의사를 가지고 있었다. 60-64세, 중졸, 고졸, 대졸이상, 101만원 이상 월소득, 직업을 가진 노인집단이 65세 이상, 무학이나 국졸, 100만원미만 월소득, 직업이 없는 노인집단에 비해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5세 이상 노인집단, 중졸, 국졸, 무학노인집단, 직업이 없는 노인집단의 건강관련지식이 75세미만, 고졸이상, 직업이 있는 노인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건강 및 운동교육에 대한 참여의사는 무학의 노인집단에 비해 타 학력의 노인집단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고, 학력이 높은 노인집단의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30만원 미만의 소득집단과 101만원 이상의 소득집단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교육에의 참여의사가 중간소득계층 노인집단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만 사는 노인집단의 건강교육 참여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부부가 사는 노인집단과 결혼한 자녀와 사는 노인집단의 생활만족도가 독거노인집단이나 기타의 동거형태노인보다 높았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기타
생산연도
2006
저자명
고서영
소장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조회
12
첨부파일
제주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의식과 영향요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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