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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이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제주지역 중년기 남녀를 대상으로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기타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이 연구는 생애주기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겪게 되는 중년기의 심리상태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의 참여현황과 몰입도,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감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보고,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중년기 남녀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녕감은 높이고 우울감은 낮출 수 있는 사회복지 개입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년기 남녀 500명을 조사하여 467부를 이 연구의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사용된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신뢰도, t 검정(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쉐페의 다중범위검정(Scheffe's Multiple Range Test),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분석, 중다선형 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등 이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원봉사와 기부활동 참여경험은 각각 71.3%와 70.9%로 나타났다. 자원봉사활동의 경우는 62.2%가 사회복지기관을 가장 많이 활동장소로 이용하고 있었고, 참여빈도는 한 달에 1번 정도가 33.9%로 가장 많았으며, 활동시간은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이 31.6%로 가장 많았다. 46.6%가 직장이나 단체를 통해서 참여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62.5%가 참여에 대해 만족한다고 하였다. 기부활동의 경우는 27.8%가 사회복지기관에 가장 많이 기부하고 있었고, 기부방법으로 45.3%가 자동이체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고, 정기적으로 기부한다가 46.8%로 가장 많았다. 기부계기와 동기는 직장이나 단체를 통해서가 각각 26.2%와 31.8%로 가장 많았고, 월평균 기부금액은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이 52.3%로 가장 많았으며, 44.7%가 기부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력과 가계소득은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감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결혼상태는 우울감에만, 종교는 심리적 안녕감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연령, 가족구성원수, 가족형태, 직업 등은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기타
생산연도
2014
저자명
강동우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4
첨부파일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이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제주지역 중년기 남녀를 대상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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