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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시기 제주이주민의 지역정착과 사회연결망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기타



제주도연구 제49권

이 논문은 산업화시기 제주로 이주한 사람들이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면서 어떠한 사회적 연결망을 활용하는지를 살펴보고, 이들이 제주에 정착하면서 지역집단화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문헌연구방법과 함께 1세대 이주자들, 1.5세대와 2세대 향우회 관계자들과의 심층면접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출신지를 떠나 새로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1세대 이주들은 신의 출신지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또는 지연망을 통해 연대의식을 강화시키면서 정착지에 적응해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최근 들어 향우회의 세대교체 속에서 실리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향우회 집행부가 세대교체 되면서 향우회의 존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향우회들은 각종 행사에서 참여와 단결을 강조하고 청년회를 기구화해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키려고 하는가 하면, 정착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음을 제주지역 사례에서도 알 수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사회과학 > 기타
생산연도
2018
저자명
염미경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30
첨부파일
산업화시기 제주이주민의 지역정착과 사회연결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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