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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문화이주 연구를 위한 새로운 관점 - 제도와 정책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기타



제주학회 2017년 제45차 전국학술대회 발표집

2000년 이후 제주 이주 열풍의 특징을 지칭하는 용어로 ‘문화이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구통계 상 순유출 인구보다 순유입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이러한 명명은 언론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확산되었다. 하지만 문화이주라는 용어가 정확히 어떤 규정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많지 않았다. 문화이주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 현상의 하위범주인지, 문화예술인 혹은 이질적인문화적 정체성을 지니고 있는 이주민들의 증가를 지칭하는 말인지 아니면 문화 자체의 이전과 전파인지 그 개념을 엄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기존 선행연구에서는 정착 주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정착 주민의 유형별 분류를 문화예술, 귀농·귀촌, 다문화 등의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1) 하지만 이러한 분류에서도 문화이주와 귀농귀촌 이주의 동기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류는 제주 이주의 현상적 측면을 설명하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분류가 제주 이주 현상을 설명하는 변별적 특성으로 삼을 수 있는 지는 의문이다. 예를 들면 이주 동기를 기존과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

해서라고 한 응답은 문화예술(31.9%)와 귀농귀촌(29.4%)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1)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정착 이주민 실태조사 및 정착지원 방안 연구...

유형
세미나
학문분야
사회과학 > 기타
생산연도
2017
저자명
김동현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24
첨부파일
2000년대 이후 문화이주 연구를 위한 새로운 관점 - 제도와 정책의 문제점을 중심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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