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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저감을 위한 토지이용 전략과 시사점(제주발전포럼 제59호)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기타



제주도는 탐라-고려-조선에서부터 1960년대까지 삼재도(三災島)라 불려질 만큼 재난에 취약한 지역이다1). 바람과 돌이 많고, 땅이 척박하고 물이 귀했기 때문이다.

제주지역의 토양 특성은 침투능이 높은 반면, 일정 규모 이상의 강우에는 유출량이 급증하게 되고, 한라산의 영향(하천경사, 유역형상 등)으로 유속이 갑작스레 증가하여 수재(水災)가 많이 발생하였다. 돌이 많고 토질이 척박하여 한재(旱災)를 자주 겪었으며,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여 잦은 풍재(風災)를 겪을 수밖에 없다. 즉, 제주지역의 입지여건과 기후환경 등은 불리한 재난환경을 여실히 보여준다.

제주지역은 최근 큰 변화(인구 및 개발수요 증가 등)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변화는 재난환경에 더욱 악영향으로 작용한다. 제주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수재해 특성을 살펴보면, 태풍, 집중호우 등에 의한 외수 및 내수침수 피해가 빈번해지고 피해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영향요인들에 의해 강우-유출 특성이 극단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그 변화의 정도는 도시지역에서 더욱 크게 나타난다.

유형
정기간행물
학문분야
사회과학 > 기타
생산연도
2016
저자명
박창열
소장처
제주발전연구원
조회
18
첨부파일
침수피해 저감을 위한 토지이용 전략과 시사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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