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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경-안덕 곶자왈에서 함정덫 조사를 통한 지표성 딱정벌레의 종다양성 분석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동물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한경-안덕 곶자왈지대의 도너리 곶자왈과 병악 곶자왈 두 군데에서 조사구역을 나누어 각각 6개소, 3개소에 함정덫(pitfall-trap)을 설치하여 월 3회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딱정벌레목 곤충은 21과 62종 4,132개체 였다. 월별 종수는 5월에 Doneori 집단 22종, Cheongsu 집단 20종, 병악 곶자왈 24종으로 가장 많았고, 10월에 도너리 곶자왈 4종, 청수 곶자왈 3종, Byeongak 집단 4종으로 가장 적었다. 상대수도(relactive abundance) 분석에서 다수종(Abundant)은 Doneori 집단에서 왕딱정벌레(Carabus fiduciarius kirinicus), 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essoensis), 큰넓적송장벌레(Eusilpha jakowlewi ), 렌지소똥 풍뎅이(Onthophagus lenzii ) 4종 이었고, Cheonsu집단에서는 왕딱정벌레(Carabus fiduciarius kirinicus), 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essoensis), 모가슴소똥풍뎅이(O. fodiens) 3종 이었으며, Byeongak 집단은 왕딱정벌레(Carabus fiduciarius kirinicus), 바가지촉각풍뎅이(Phaeochrous emarginatus), 모가슴소똥풍뎅이(O. fodiens) 3종 이었다. 보통종(Common)은 각 4종, 19종, 0종 이었고, 희소종(Rare)은 각 30종, 19종, 36종 이었다. 월별 개체수 변동은 4월부터 6월까지 점차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다가 Byeongak 집단을 제외한 집단은 가뭄이 시작된 7월에 급격하게 감소하고 10월에 최소가 되었다. Byeongak 집단의 개체수가 8월 급격하게 증가 하였는데 이는 바가지촉각풍뎅이가 7월 처음 55개체가 출현하였고, 8월 1,909개체가 채집되어 개체수가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월별 다양도 지수는 Doneori 집단은 8월, Cheongsu 집단은 7월이 가장 높았으며, Byeongak 집단은 6월에 가장 높았다. 계절적으로 여름에 해당하는 7월과 8월의 다양도가 비교적 높았으며 가을에 해당하는 9월과 10월에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동물
생산연도
2014
저자명
민동원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24
첨부파일
제주 한경-안덕 곶자왈에서 함정덫 조사를 통한 지표성 딱정벌레의 종다양성 분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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