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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島內 主要 濕地에 渡來하는 水鳥類에 關한 硏究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동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제주도의 주요 습지에 도래하는 조류의 지속적인 조사 연구의 일환으로, 1997년 3월부터 1999년 2월까지 2년 동안 매월 2회씩 조사하였다. 조사 지역은 ① 구좌읍 하도리 양어장 ② 성산읍 성산포 일대, ③ 제주도 서부 지역(한경면 용수리 저수지, 금등리 해안 및 대정읍 일과리 해안) 등 3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3개 지역에서 관찰된 조류는 총 86종 29,480개체이었으며, 지역별로 보면 하도리에서 69종 15,429개체, 성산포에서 59종 11,466개체, 서부지역에서 48종 2,585개체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 중 3개 지역에 도래한 전체 우점종을 보면, 홍머리 오리 Anas penelope 4,780개체(16.21%), 청둥오리 A. platyrhynchos 4,730개체(16.04%), 알락오리 A. strepera 4,635개체(15.72%), 흰뺨검둥오리 A. poecilorhyncha 3,890개체(13.20%), 민물도요 Calidris alpina 2,156개체(7.31%) 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조류별로 보면, 오리과 23종 19,772개체(67.07%), 갈매기과 9종 3,801개체(12.89%) 도요과 21종 2,550개체(8.65%)의 순으로 도래하였다. 종 다양도는 0.428∼2.486의 범위에 있었으며, 유사도 지수는 하도리와 성산포간에는 0.765, 성산포와 서부 지역간에는 0.692, 하도리와 서부 지역간에는 0.650이었다. 조사 기간 중 관찰된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 위기종 및 보호 조류는 흑기러기 Branta bernicla, 큰기러기 Anser fabalis, 원앙 Aix galericulata, 노랑부리저어새 Platalea leucorodia, 저어새 P.minor 등 모두 20종이었다. 제주도 미기록종으로는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 Haematopus ostralegus를 포함하여 흰배뜸부기 Amaurornis phoenicurrus, 흰꼬리좀도요 Calidris temminckii, 바늘꼬리도요 Gallinago stenura, 물꿩 Hydrophasianus chirurgus, 노랑발갈매기 L. cachinans, 수리갈매기 L. glaucescens 및 흰갈매기 L. hyperboreus 등 8종과 한국 미기록종인 노랑머리할미새 Motacilla citreola가 관찰되었다. 이곳은 많은 조류들이 서식 및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들을 철새 도래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여 종 다양성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포함한 수조류의 보호와 관리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동물
생산연도
2000
저자명
강경미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5
첨부파일
濟州島內 主要 濕地에 渡來하는 水鳥類에 關한 硏究.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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