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 교래 곶자왈과 그 인근 지역의 딱정벌레類 분포에 관한 연구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동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본 연구는 제주도 교래 곶자왈과 그 인근 지역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군집 분포의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2007년과 2010년에 이루어졌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딱정벌레류는 19과 59종 6,827개체였다. 월별 종수는 곶자왈과 침엽수림에서는 7월, 초지에서는 5월과 9월에 가장 많았고, 조사 지역 모두 4월에 가장 적었다. 월별 개체수 변동은 곶자왈에서는 4월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에 가장 높았다가 이후 감소되었다. 침엽수림과 초지에서는 6월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다가 다시 9월에 증가하여 감소되는데, 침엽수림에서는 6월, 초지에서는 9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서식지별로는 곶자왈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종수나 개체수가 가장 많았으며, 서식지에 따른 개체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과 2010년을 비교해보면 기후 요인으로 인한 딱정벌레류의 종수와 개체수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곶자왈에서는 온도, 초지에서는 강수량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다. 월별 종 다양도 지수는 곶자왈은 9월에, 침엽수림은 7월, 초지는 5월에 가장 높았고, 조사 지역 모두 4월과 10월에는 가장 낮았다. 서식지별 종 다양도 지수는 침엽수, 곶자왈, 초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 종 다양도 지수의 변동을 보면 전체적으로 2007년에 비해 2010년의 다양도 지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군집간 거리는 곶자왈 지역은 6월과 7월, 침엽수림은 7월과 8월, 초지는 6월과 7월이 가장 가까웠다. 서식지별 군집간 거리는 곶자왈 지역과 침엽수림이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는 앞으로 제주 곶자왈 지역의 딱정벌레류 군집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를 수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동물
생산연도
2011
저자명
김승언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9
첨부파일
제주 교래 곶자왈과 그 인근 지역의 딱정벌레類 분포에 관한 연구.pdf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