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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위해성이 높은 외래종의 정밀조사 및 관리방안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동물



 외래동물 국내에 도입된 왕달팽이는 약 28개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자연에 유출된 사례는 조사되지 않았다. 이들은 습지, 산림, 수변, 도시, 도서지역에서 서식하며 알맞은 환경 조성 시 대량 발생이 가능하다. 주로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육하는 농가와 애완용 사육을 목적으로 하는 온 오프라인 거래가 활성화 되어 있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 영도 봉래산에서 처음 채집된 후 경남, 경북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매년 10~20km(평균 12.4km)의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013년 전남(구례, 광양, 여수, 곡성, 순천), 전북(남원, 장수, 무주, 순창), 충북(영동), 강원(원주, 횡성, 평창, 영월, 태백, 동해) 등의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다. 버즘나무방패벌레는 160개 시군을 조사한 결과 47개 시군에서 분포가 확인되었고, 양구, 동해, 옥천, 무주, 순천, 경주, 함안, 제주 지역에서 극심한 피해를 나타내었다. (2) 외래식물 미국좀부처꽃은 전라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일부 내륙지방과 강원도 일부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난온대~열대지방의 기후를 선호하는 미국좀부처꽃의 특성에 따라 한국에서도 난온대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것이다. 미국좀부처꽃이 대규모 군락을 이루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주요 생육지는 논둑 가장자리였다. 이외의 생육지로는 저수지, 묵논 등 주로 습지의 수변부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청가시풀은 서북도서 지역인 웅진군 대청도, 백령도 일대에서만 생육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빈번한 인간간섭의 영향을 받는 마을과 관광지 주변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생육지는 해수의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사구로써 천이초기의 환경조건을 나타내는 서식처였으며, 이외에 사질토양의 도로변, 나대지 등 인간간섭이 빈번한 생육지에서 출현하였다. 나. 생태계 영향 및 기타 피해 (1) 외래동물 겨울철 왕달팽이의 적응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실내 사육에서 성체 3개체가 생후 7개월 경과 후 25℃의 온도조건에서 산란하였고 각각 1회 127개체, 146개체, 137개체, 총 410개체를 산란하였다. 알 상태에서 수분~15일 경과 후 모든 개체가 부화되었으며 평균 부화율은 95%, 부화 개체의 생존율은 77%를 나타내었다. 실외 사육 시 평균기온 4.9℃, 최저기온 -1.4℃의 온도조건에서 전수 폐사하였지만, 사육장의 시설 문제 등의 원인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유형
보고서
학문분야
순수과학 > 동물
생산연도
2013
저자명
국립환경과학원
소장처
국립환경과학원
조회
5
첨부파일
생태계위해성이 높은 외래종의 정밀조사 및 관리방안 (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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