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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릿대의 생태학적 특성 및 관리방안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식물



제주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제주도에 분포하는 제주조릿대의 생태학적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제주조릿대의 분류학적 위치, 제주조릿대의 동태 및 생육특성 등을 조사하였고,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말 사료가치 분석과 말 방목 및 벌채에 따른 제주조릿대 생육특성 및 주변식생의 변화 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주조릿대의 분류학적 위치 1) 제주조릿대(Sasa quelpaertensis Nakai)와 S. palmata (Bean) Nakai의 지상부에 대해 정성적인 형질을 정량적 형질로 조사한 결과 절과 절간의 비는 제주조릿대가 1.46, S. palmata가 1.24로 조사 되었고 절간을 쌓고 있는 엽초의 비와 엽장 등 제주조릿대와 S. palmata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를 군집분석한 결과 제주조릿대와 S. palmata는 서로 다른 분류군으로 분류되어 동일종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2. 제주조릿대의 동태 및 생육특성 1) 한라산에서 제주조릿대는 해발 600~1,900m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제주조릿대는 지속적으로 확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제주조릿대의 발아기간은 1년으로 발아율은 45%로 조사되었으며 유성생식과 가축분지와 단축분지를 통한 무성생식을 하고 가축근경에서 분리현상으로 새로운 개체 형성하기도 하였다. 3) 낙엽수림대에 분포하는 제주조릿대는 4월부터 탁엽의 발생되고, 5월부터 8월까지 본엽이 형성되며, 9월에는 잎 가장자리의 퇴색이 시작되었으며, 줄기의 생장은 3월말부터 시작되고 잎의 크기가 최대로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4) 한라산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의 생육특성을 종합하면 간장, 엽장, 엽폭의 모든 생장이 해발 1,300m 까지는 점차 증가하다가 해발 1,400m 이상부터는 점차 감소하였다. 5) 제주조릿대의 간장은 낙엽활엽수림 66.3cm로 가장 높았고 소나무림 62.1cm, 구상나무림 40.2cm, 관목림 32.8cm 순으로 조사된 반면 단위면적당 밀도는 관목림 1799.5개/㎡, 구상나무림 437.6개/㎡, 소나무림 275.1개/㎡, 낙엽활엽수림 202.6 순으로 조사되었다. 6) 식생유형별 제주조릿대의 지상부 생물량을 비교해보면 낙엽활엽수림 988g/㎡으로 가장 높았고 구상나무림 766g/㎡, 소나무림 758g/㎡, 관목림 675g/㎡순으로 조사되었고, 지하부의 생물량은 관목림 2,825g/㎡, 낙엽활엽수림 744g/㎡, 소나무림 662g/㎡, 구상나무림 339g/㎡ 순으로 조사되었다. 년간 지상부의 생산량은 낙엽활엽수림이 753g/㎡로 가장 높았고 구상나무림 498g/㎡, 소나무림 478g/㎡, 관목림 435g/㎡ 순으로 조사되었다. 7) 식생유형별 제주조릿대 군락지의 토양산도는 관목림 지역에서 평균 pH 6.29로 가장 높았으나, 토양수분은 식생유형에 관계없이 평균 73~76%로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식물
생산연도
2009
저자명
김현철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21
첨부파일
제주조릿대의 생태학적 특성 및 관리방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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