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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Matsumura)의 기내배양을 통한 대량 증식기술에 관한 연구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식물



강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왕벚나무(Prunusyedoensis Matsumura)는 꽃이 아름답고, 공해에 견디는 힘이 강해 조경수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대경목 생산이 가능하여 가구재, 선박재 등 용재로서 이용가치가 높은 유망한 수종이나 현재 대부분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다. 가로수로 식재된 왕벚나무는 단일영양계로 추정되며, 뚜렷한 변이특성을 알지 못한채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제주에 자생하는 왕벚나무는 꽃의 형태 및 색깔 등 개화형질에서 다양한 변이를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고 증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자생 왕벚나무는 노령목일뿐만 아니라 충분한 증식재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개체수 또한 적어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서도 대량증식방법을 구명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직배양법을 이용하여 유용한 왕벚나무 자원을 대량증식하고자 기내배양법, 삽목 및 환경순화에 영향하는 요인들을 구명하였다.동아로부터 줄기 유도시 NH_4NO_3의 농도, BAP , GA3 , IBA의 농도 및 채취시기에 따른 여러 요인에 따라 잎의 전개 및 줄기유도에 영향을 미쳤다. BAP와 GA3 처리시 잎의 전개율이 높아졌으며, 전혀 효과가 없었던 IBA 처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2월에 채취한 동아에서 줄기 유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로부터 유도된 줄기를 이용한 다경줄기 유도에는 BAP 와 GA_3를 혼용처리할 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배양 4 ∼8 주 사이에 평균 15.4 ∼39.5개의 줄기를 생산하였다. 액체배양을 통하여 정단부를 이용하여 다경줄기를 유도할 때 2주간 44 ∼118 배의 생장량을 보여 대량증식이 가능하였다. 뿌리를 이용한 캘러스 배양 결과 Sucrose가 3% 첨가된 배지에서 생장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BAP 와 GA3 가 첨가된 배지에서 줄기재생이 가능하였다.기내에서 증식된 줄기로부터 발근유도시 sucrose의 농도에 영향을 받았으며, 오옥신은 종류 및 농도에 따라 발근율이 상이하였다. 또한 한천배지가 아닌 배양토에 직접 발근을 유도한 경우 Peatmoss, Perlite, Vermiculite를 동량으로 혼합한 토양에서 캘러스가 없는 줄기가 높은 발근율을 보여 왕벚나무의 발근은 용이한 것으로 판단되었다.기내배양된 줄기를 온실에서 직접 삽목하거나 발근 후 이식하였을 때 삽목활착율은 삽목시기와 배양토에 영향을 받아 Peatmoss, Perlite, Vermiculite를 동량으로 혼합한 토양에서 9월에 삽목할 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근된 식물체의 활착율은 9월에 일반상토에서 활착율이 높았으며, 한천배지에서 발근된 식물체보다 배양토에서 발근된 식물체의 활착율이 높게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식물
생산연도
2000
저자명
정은주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7
첨부파일
제주산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Matsumura)의 기내배양을 통한 대량 증식기술에 관한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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