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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 해안 방재림에 있어서 객토가 곰솔 생장에 미치는 영향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식물



강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이 연구에서는 다양한 입지환경 및 토양을 갖는 제주도권역에 조성된 해안방재림을 대상으로 1) 해안방재림 조성 시 객토의 실시여부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의 차이를 파악하고, 2) 그에 따른 해안방재림의 주수종인 곰솔림의 생장변화를 파악함으로써 해안방재림의 조성 및 관리방안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주도 해안방재림에 있어서 객토여부의 따라 토양의 물리?화학성 변화 중 물리성은 크게 개선되었으며, 화학성에 있어서도 일부 개선이 이루어져 수목생육에 긍정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제주도의 환경적? 입지적 조건에 따라 화산회토와 비화산회토지역에 있어서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2. 제주도 해안방재림 조성지에 있어서 객토의 시행으로 토양의 이화학성이 개선되었으나, 곰솔림 생장의 활착에 대해 영향을 주었을 뿐 지속적 생장에는 기여하지 못하였다. 또한 화산회토지역은 객토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장이 불량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다면 토양의 환경적?입지적 조건을 고려한 객토 시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제주도에 시행되고 있는 객토 시행은 토양특성을 고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지 않는 결과로 볼 수 있다.   3. 잎 내 양분함유량은 토양의 이화학성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수소이온농도(pH), 전기전도도(EC), 염화나트륨(NaCl)은 서로 상관관계를 이루며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염분의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난 것은 파랑에 의한 비사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 해안방재림 조성에 있어서 제주도지역으로 국한된 한계성이 존재하지만, 이를 토태로 우리나라 해안방재림을 대상으로 비교 한다면 동해, 서해, 그리고 남해가 분명 다른 토양의 구조 및 이화학적 특성을 가질 것이며, 환경적?입지적 조건을 고려한 객토 시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그에 따른 관리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식물
생산연도
2014
저자명
김진용
소장처
강원대학교 도서관
조회
16
첨부파일
제주도지역 해안방재림에 있어서 객토가 곰솔 생장에 미치는 영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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