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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식물로부터 화장품 관련 유효성분 규명 및 활성 연구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식물



제주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본 연구에서는 제주 자생식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목표로 비목나무 (Lindera erythrocarpa Makino), 곰의말채나무 (Cornus macrophylla Wall), 비짜루국화 (Aster subulatus Michx), 넓패 (Ishige sinicola (Setchell et Gardner) Chihara), 참가죽그물바탕말 (Dictyota coriacea (Holmes) Hwang, Kim, et Lee), 쪽동백나무 (Styrax obassia Siebold & Zucc)를 이용한 생리활성성분 규명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건조 시료는 70% 에탄올 수용액을 통해 추출되었고, 얻어진 추출물은 극성별로 용매 분획되었다. 각각의 분획층은 활성 검색 (항산화, 항염, 멜라닌합성억제, 항비만)에서 높은 활성을 보이는 분획층을 선택하여 크로마토그래피를 수행 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35종의 기지 화합물과 2종의 신규 화합물을 분리․동정 하였다. 분리 물질의 화학구조 동정은 고분해능 질량분석기(HR-FAB MS)와 핵자기공명분광기(NMR) 등 분광기기를 통하여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루어졌다. 비목나무를 이용한 연구 결과, 신규 화합물 1종을 포함한 14종의 성분을 추출물로부터 분리하였다. 분리된 루시돈 (luidone), 메틸린더론 (methyllinderone), 메틸루시돈 (methyllucidone), 1-(2'-hydroxy-3',4',5',6'-tetra-methylphenyl)-1-methoxy-3 -phenylpropane (신규 화합물), 카나쿠지올 (kanakugiol), 린더론 (linderone) 화합물이 흑색종 세포(B16F10)에서 대조군으로 사용된 알부틴과 비교 하였을 때 높은 멜라닌 합성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활성을 나타내는 농도에서 화합물이 세포 독성에 영향을 나타내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멜라닌 합성 mRNA발현 억제실험에서 TRP-1과 티로시나아제 효소 mRNA발현 역시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곰의말채나무로 부터 6종의 성분을 분리하여 동정하였다. 분리된 화합물 중 에틸갈레이트 (ethyl gallate)와 카테킨 (catechin)이 대조군인 BHA와 비교 하였을 때, 자유 라디칼 소거활성이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비짜루국화로 부터 1종의 신규화합물과 6종의 기지 물질을 분리하였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식물
생산연도
2012
저자명
고려경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7
첨부파일
제주 식물로부터 화장품 관련 유효성분 규명 및 활성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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