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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산화를 위한 석창포 재배법 및 가공 이용 연구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식물



석창포 (Acorus gramineus Soland)는 천남성과(Araceae)에 속하는 다년초로 우리나라에는 중남부 지방인 전남 완도 전북 정읍·부안 제주 등 표고 200~500m의 반 그늘지고 물이 흐르는 산골짜기에 적은 양이 자생한다. 땅속줄기는 살이 쪘고 잎은 삐죽한 칼처럼 생겼으며, 잎과 뿌리에서 독특한 향기가 난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오며 땅속에서는 마디 사이가 길지만 땅 위에 나온 것은 마다 사이가 짧고 녹색이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건조한 것을 석창근(石홉根)이라 하여 진통제·진정제· 건위제로 사용하고, 총명탕의 주원료로 이용되며 민간에서는 목욕물에 넣기도 한다. 석창포는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도, 완도, 해남, 진도 같은 따뜻한 지방에 잘 자란다. 경상남도의 고흥, 경상북도의 영주, 충청남도의 계룡산, 강원도의 고성, 두타산에도 석창포가 자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석창포는 상록성이므로 추운 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옮겨 심어 보면 서울에서도 잘 자라므로 남한에서는 어디나 생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형
보고서
학문분야
순수과학 > 식물
생산연도
2008
저자명
조연동
소장처
제주도농업기술원
조회
22
첨부파일
제주특산화를 위한 석창포 재배법 및 가공 이용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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