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바람(風)의 다면적(多面的) 특성과 정책 활성화 방안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환경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제주의 바람은 제주를 상징하는 3多중 하나로 일상생활 곳곳에서 바람의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주민 생활과 더불어 자연 경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바람은 돌담과 올레, 초가지붕의 띠, 어로생활과 당굿문화 등 전통적인 섬 문화와 어우러져 마을단위로도 독특한 지역문화를 갖고 있다. 특히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에 이어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제주 칠머리당굿은 제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펼쳐져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다. 제주도는 연평균 풍속이 4~7 m/s이고 초속 4m 이상인 강풍의 빈도도 많아 자원으로써 가치가 높기 때문에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적합하다. 이러한 풍력발전의 입지적 조건으로 인해 제주도는 1997년 행원 지역에 600kW급 풍력 발전기 2기를 설치해 1998년 8월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가 국내 최초로 풍력 발전의 상업화에 성공하였고 2012년에는 제주도 자연환경을 고려한 제주도 풍력발전 표준모델로 제주 가파도를 세계 최초로 미래의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만 사용하고 섬 전체를 스마트그리드로 실현한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드는 등의 청사진을 제시하여 우리나라의 풍력발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꾸준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4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어 요트, 윈드서핑 등 해양스포츠・레저를 즐기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민들의 여가활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과 비례하여 제주도의 스포츠레저산업의 발전가능성도 매우 크다 하겠다. 제주의 바람은 제주인의 혼이 담기고 제주의 바람만이 갖고 있는 상징성에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과 천혜의 자연적 여건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시설(상징물) 건립이 이루어진다면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제주를 이끌어갈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시사점이 크다고 본다. 이에 본 논문은 ‘명품바람’이라고도 불리어지는 제주바람을 단순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울리고 제주를 상징하는 3多의 하나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공공재로써의 자원으로 인식하여 제주의 바람을 정책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어떠한 요인이 정책에 반영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제주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쓰여 지는지 실태를 점검하고 제주의 바람을 개발하여 제주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제시하는데 있으며, 여러 방면에 걸쳐 파급효과가 큰 바람의 무한한 효용가치에 바람이 주는 상징성을 잘 부각시키고 이를 상품화하고 브랜드화 하여 제주의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은 물론 제주도의 위상제고 및 지방재정을 늘려 지자체의 궁극적인 목표인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진행과정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 서론에서는 연구의 목적, 연구의 범위와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환경
생산연도
2012
저자명
정학주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9
첨부파일
제주바람(風)의 다면적(多面的) 특성과 정책 활성화방안.pdf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