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남해(동중국해 북부)의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동 연구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환경



동중국해와 한반도 연안의 중장기 수온 변화 : HadSST 분석결과 동계 황해와 동중국해의 평균 해면 수온은 1980년대 후반 이후에 뚜렷한 온난화 경향을 보였다. 한반도 연안의 장기수온관측 분석 결과 0.02℃/year 이상의 온난화 추세를 보였다. ○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물리ㆍ생지화학적 특성의 계절 및 연변동 특성 : 03-10년까지 총 10회의 다학제 해양관측을 실시하였다. 동중국해 북부해역은 04년과 08년 춘계에 열염전선의 특성을, 06년 하계에는 07년보다 더 저염인 장강희석수와 황해저층냉수의 확장 특성을, 05년 추계에는 혼합의 초기 특징을, 09년에는 바람장에 의한 수직환합 특성을 각각 나타냈다. 제주 서측 표층에서 관측된 봄과 가을의 비교적 높은 질산염과 인산염 농도는 수직혼합에 의한 저층으로부터의 공급에 기인하며, 여름의 뚜렷한 연간 변화는 하계 바람 방향의 변화에 의한 장강담수의 유입과 관계 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계 질산염과 인산염 표층 분배가 규산염과 잘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샨샤댐 공사 이후 장강담수의 규소:질소 비율의 현저한 감소 결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표층 이산화탄소의 분압은 열염전선의 서쪽과 동쪽에서, 또한 해황에 따라 동일 계절 내에서도 큰 연변동을 보인다. 겨울~여름동안 이산화탄소 분압은 대기중 2.2 ± 2.1 molm -2 yr -1 로 대기 이산화탄소의 강력한 흡수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위영양단계 생태계 계절 및 연변동 특성 : MODIS 자료를 이용, 03-09년의 월별 엽록소 a농도와 일차생산력의 장기변화를 분석하였다: 동죽국해의 엽록소 -a 농도는 증가 경향을 나타냈으며, 장강 하구역이 더욱 뚜렷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초미소 식물플라크톤의 생체량은 전체 식물플랑크톤의 약 30-50%를 차지하는 주요 일차-생산자로서 수온ㆍ염분과 밀접합 관계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의 색소 및 일차생산력도 장강희석수에 따라 변화를 나타냈다. 수온, 염분 및 일차 생산자에 의한 유기물 공급이 박테리아 생산력에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동물플랑크톤 령균 생체량은 봄에 큰 피크, 가을에 작은 피크를 보였으며, 겨울에 가장 낮았다. 생체량의 연변화는 여름에 다소 감소하며, 봄과 가을에는 모두 증가하였다. 요각류가 개체수에 근거한 조성률에서 50%이상을 차지하며, 크기그룹별 생체량은 본 조사연도에 관계없이 대체로 1.0~2.0 mm 크기그룹의 생체량이 우세하였다. ○ 동국중국해 살오징어 유생의 수송과정과 연변동성 규명: 06-08년 7월에 살오징어 유생 채집 실시결과 총 91개 정점에서 292 개체의 유생이 출현하였다. 대부분 50 m 수온 15-22℃, 염분 32.7-34.6 psu의 제주 남동부와 큐슈 북부해역에서 발견되었으며, 전선역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유형
보고서
학문분야
순수과학 > 환경
생산연도
2010
저자명
한국해양연구원
소장처
한국해양연구원
조회
24
첨부파일
기후변화에 따른 남해(동중국해 북부)의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동 연구.pdf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