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민의 해상활동-19세기의 사례로부터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해양



제주도사연구 제8집

제주도는 예로부터 해상교통의 요충지로서, 도민들에 의한 해상활동도 활발히 전개되어 왔다. 본고에서는 『濟州啓錄』제5책에 의거하여, 19세기 제주도민들의 해상활동의 일단면을 살펴보려고 한다. 조난사례를 통해 유추해보면, 당시 제주도민들은 우도나 그 외 연안도서의 근해에서 어로활동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또한 도내의 물자운반 수단으로서는 주로 선박을 활용하고 있었다. 나아가 반도부에서의 상업활동도 왕성하여 반도부의 중비지방까지 진출하고 있었다. 이상과 같은 해상활동의 결과, 불행하게도 타국으로 표류한 사례도 있다. 표류자들은 대개의 경우 현지에서 관에 의해 보호되고 취조를 받은 후, 식량과 의복 등을 지급받아 다시 제주도로 송환되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타국에 표착한 제주도민 출신지를 사칭했다는 점이다.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외부에서 제주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제주도민을 만나면 살해한다는 소문때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해양
생산연도
1999
저자명
로쿠탄타 유타카/ 정광중 역
소장처
제주도사연구회
조회
36
첨부파일
제주도민의 해상활동-19세기의 사례로부터-.pdf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