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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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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포구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해양



법환리는 바다에 임한 마을로 예부터 반농 반어로 생계를 바다에 걸고 어로 작업에 의존하여 왔다. 막숙포구는 ‘개맛’이라고도 불리는데 막숙 동쪽으로 ‘사장앞’이 돌출하여 있고 서쪽으로는 ‘생이코지’가 주변을 감싸고 있어 자연적으로 포구의 조건을 갖추어 있기는 하나 6월 달이 접어들면 동쪽에서 불어오는 ‘놉새바람’이 심해서 집 채 만한 파도가 일어 파도의 광경이 장관을 이루나, 소형어선은 의지를 못하고 모두를 길가에 까지 올려야 만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막숙포구는 그 넓이가 약 500평밖에 안되어 매우 협소할뿐더러 어선이 정박하기에 매우 불안하고 조금 파도가 높아도 배를 올려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막숙의 안쪽을 안케, 바깥쪽을 밖케라고 하는데 안케가 기존의 전통포구로 축항(기존축항) 높이 2m, 길이 7.8m의 방파제가 있는데 이는 언제 누가 축조 했는지에 대하여 아는 이가 없다. 파도가 쳐서 무너지면 새로 보수를 하곤 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순수과학 > 해양
생산연도
2016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64
첨부파일
법환포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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