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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島 淺海域의 海洋環境 特性과 定置網 漁況變動에 關한 硏究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해양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여러 이질수괴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 천해역에서의 수온·염분에 대해 1998년 3월부터 1999년 9월까지의 시계열 조사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와 9개의 정치망 어획량 변동과의 관계를 정리하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제주도 천해역의 수온, 염분은 대마난류수나 중국대륙연안수와 같은 외해의 환경 영향 외에 제주도의 강수량 등과 같은 기상변화에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2. 제주도에 다량의 강수가 있는 경우에는 제주도 천해역은 하계의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현하는 중국대륙연안수 보다 염분이 낮은 거의 기수에 가까운 저염분수가 출현할 수 있다. 3. 천해역에서 형성되는 저온 또는 저염한 연안계 해수와 외해수와의 경계역에는 국지적으로 아주 좁은 범위에 수온·염분전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4. 제주도 천해역 중 동계 최저수온이 나타나는 곳은 세화, 하도 주변해역이고 최고수온이 나타나는 곳은 강정주변 해역이며 남세화부터 고산(강정)까지의 남부지역에는 최저수온이 14.0℃ 이상 이지만 그외의 천해역에서는 14.0℃ 이하의 최저수온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특히 1999년 동계의 경우 하도에서는 11.0℃의 최저 수온이 관측되었다. 그러나, 24개 관측정점에 나타난 최저수온을 평균한 1999년의 최저 평균수온은 13.5℃였다. 또 하계 최고 평균수온(24개 정점의 최고수온평균)은 24.3℃(1999년 9월)∼24.6℃(1998년 8월)로서 하계의 최고 평균기온 24.3℃(1999)∼28.0℃(1998) 보다 낮고 외해역의 표층수온 26.0∼28.0℃보다 훨씬 낮은 것은 제주도 천해역에서는 조류나 파랑에 의한 강제 혼합이나 지형적인 용승에 의해 상하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5. 제주도 천해역에서 최고염분이 자주 출현하는 시기는 4월이며, 특히 12월부터 6월 사이에 34.00psu 이상의 고염분수가 많이 나타나고 염분변동도 작아 매우 안정된 고염분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대마난류수의 영향 때문이며 하계 천해역의 염분이 현저히 낮아지고 염분변동도 크게 되는 것은 중국대륙연안수 및 제주도의 강수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제주도 천해역 중 저염분수가 자주 출현하는 지역은 온평, 태흥, 모슬포, 도두이며 고염분수가 자주 출현하는 지역은 성산, 종달, 강정, 고산 등이다. 6. 북서계절풍이 강한 동계에는 제주해협 북부에 분포하는 한국남해연안수가 제주도 북동부(세화, 하도, 종달) 지역까지 영향을 미쳐 제주도 천해역 중에서는 가장 저수온, 저염분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7. 제주항에서 세화까지의 수온, 염분 변화 경향으로 보아 제주도 서쪽에서 제주해협 내로 유입되는 약간 변질된 대마난류수 또는 혼합수의 영향은 세화부근 까지이고 인접한 하도, 종달, 성산은 제주도 동쪽으로 북상하는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해양
생산연도
2000
저자명
고준철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24
첨부파일
濟州島 淺海域의 海洋環境特性과 定置網 漁況變動에 關한 硏究.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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