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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道 沿岸域 浮遊 및 付着 微細藻類의 生態學的 硏究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해양



제주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제주도 연안역 부유성 및 부착성 미세조류의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Ⅰ. 각종 개발과 연안역 이용이 가장 활발한 제주도 중문 연안 해역에 있어서 환경변화에 따른 환경요인과 부유성 미세조류의 생물량 분포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7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6개 정점에서 매월 조사하였다. 연안해역의 6개 정점을 수심에 의해 수역을 구분하여 10m 이내인 정점들을 내해역(inshore), 10m 이상인 정점들을 외해역(offshore)으로 구분하여 나타내었다. 조사해역의 물리·화학적 환경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수온은 내해역이 외해역보다 0.85℃가 높고, 평균 염분농도는 외해역이 내해역보다 0.29‰이 높았다. 내해역은 표층과 저층이 수직적 혼합이 활발하여 수온과 염분의 분포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외해역은 계절에 따라 수온과 염분이 변화하여 표층과 저층의 차이가 수온은 약 10℃, 염분은 약 2‰ 정도로 큰 차이가 있었다. 영양염류 중 암모니아성 질소의 분포경향은 식물플랑크톤의 대발생시기에 모든 해역에서 낮아지는 분포를 보였다. 아질산성 질소의 분포경향은 동계에 증가를 하고 춘계와 추계에 감소하였으며, 평균농도는 내해역이 외해역보다 높았다. 질산성 질소는 식물플랑크톤의 대증식시기인 춘계와 추계가 동계와 하계보다 낮은 분포를 보였고, 평균농도는 내해역이 외해역보다 높았다. 인산 인의 분포경향은 하계에서 동계로 진행될수록 높은 분포를 나타냈고 춘계와 추계에 낮은 분포를 보였고, 평균농도는 외해역이 내해역보다 높았다. 규산성 규소의 분포양상은 춘계와 동계가 규조류의 대증식에도 불구하고 하계와 추계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고, 평균농도는 내해역이 외해역보다 높았다. 최 등(1989)의 보고에 의하면 제주도 해안선 주변역의 규산염의 농도는 제주도 남동쪽이 서쪽역보다 높고, 특히 서귀포 지역은 육상수의 유입으로 인해 타 해역보다 높은 농도를 나타낸다는 결과와 유사한 특성이 있었다. 년 평균 N:P비는 23.4로 일반적인 해양의 Redfield 비인 16:1보다 높아 질산염보다 인산염이 식물플랑크톤의 제한인자로 작용하고 있었다. 내해역은 식물플랑크톤이 대증식 시기에 질소계 영양염이 제한인자로 작용하고 있지만 그 외의 계절에는 인산염이 제한인자로 작용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질산염이 유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해양
생산연도
2003
저자명
좌종헌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9
첨부파일
濟州道 沿岸域 浮遊 및 付着 微細藻類의 生態學的 硏究.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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