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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2016년2월 제주연안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변화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해양



제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제주연안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조사선(제라호)을 이용하여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10개의 정점의 0, 30, 50m 수심에서 매월 관측한 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 환경요인과 매월 채집한 식물플랑크톤 시료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제주연안의 수온은 0m에서 13.56~25.13℃의 범위를 보였고, 30m에서 13.58~21.52℃, 50m에서 13.68~ 19.78℃의 범위였고, 3월 0m에서 최소값을 8월 0m에서 최대값을 보였다. 염분은 0m에서 31.99~34.63psu, 30m에서 33.07~34.67, 50m에서 33.70~34.80psu의 범위였으며, 7월 0m에서 최소값, 3월 50m에서 최대값을 보였다. 용존산소(D.O)는 0m에서 5.08~6.73mg/L, 30m에서 5.72~8.09mg/L, 50m층에서 5.25~8.07mg/L를 보였고, 최소값은 7월 0m에서, 최대값은 3월 30m에서 나타났다. Fluorescence로 측정한 엽록소-a는 0m에서 0.23~2.06mg/m3, 30m에서 0.44~1.05mg/m3, 50m 에서 0.28~0.58mg/m3 였으며 최소값은 3월 0m에서 최대값은 6월 0m에서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연중 5,281~639,934 cells/L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7월 세화리 연안 30m에서 최소값을, 8월 표선리 연안 0m에서 최대값을 보였다. 수심별 평균 현존량은 0m에서 24,899~150,536 cells/L, 30m에서 20,619~78,505 cells/L, 50m에서 12,687~83258 cells/L를 나타내었다. 제주연안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현존량은 보편적으로 2월에 최소치를 7월 8월에 최대치를 보였고, 수온과 염분의 수치는 전체적으로 높았으나 용존산소량은 낮게 나타났다. 해역별 현존량의 변화에 따라 추측해보면 제주북부해역은 제주에 영향을 주는 해류인 대마난류(Tsushima Warm Current; TWC)와 제주난류(Jeju Warm Current; JWC)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른 해역은 대마난류와 제주난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이 추측되며, 제주서부해역과 남부해역은 장마기간인 6월에 현존량이 감소하는데 이것은 양쯔강 유출류(의 영향을 받아 염분 등 환경요인이 급변함에 따라 현존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되며, 추후 정확한 요인을 밝힐 필요가 있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연구결과는 각 계절별로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며 이번 연구에서는 규칙성을 알아낼 수는 없었다. 생태지수의 계절적 변화에 따르면 제주동부해역(성산)은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과 겨울에 종이 다양하고, 종풍부도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여름한철을 제외하고 비교적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해양
생산연도
2017
저자명
김규범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25
첨부파일
2015년 3월~2016년2월 제주연안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변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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