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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시오 해역과 동중국해의 해양순환 (1차년도)- 동중국해 동부해역 중심 -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해양



1994년도 하계 동중국해의 동부해역에서의 해양순환을 학제적으로 접근하였다. 동중국해는 해양에너지 그리고 육지와 해양기원 물질을 받아들여 다시 분배하는 큰 저장고이자 공급자의 역할을 한다. 넓은 대륙붕과 좁고 긴 대륙사면으로 구성된 이 해역은 북쪽으로 황해와 접하고 있으며 대한해협을 통해 동해와 연결되어 있다. 이 해역에서는 다양한 시간적 공간적 규모의 여러 해양과정들이 독립적 혹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1990-1993 3년에 걸려 수행한 정부특정연구과제인 'Kuroshio해역에서 해황 변동연구'의 조사를 통해 대마난류가 동중국해 남동해역에 위치한 깊은 골입구에서 비교적 유속이 약한 Kuroshi의 서쪽 가장자리 부분이 Kuroshio의 본류로부터 분리되고 대륙붕상의 수심 100-180 m의 등수심선을 따라 북상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대마난류의 분기는 본 과제의 예비조사로 199년 112월 실시한 자료에 의해 확인되었다. 또한, 동계에는 물질순환이 수괴분포 그리고 해류구조와 좋은 상관성을 갖고 있었다. 담수의 세력이 강화되는 여름에는 수괴들 사이에 혼합이 활발히 일어나서 겨울과 같이 단순한 해양구조를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사 수직성층이 강하게 형성된 1994년 8월 하순-9월초순에 종합해양조사를 실시하였다. 예상한 바와 같이 해양구조는 대단히 복잡한 양상을 보였으며 수직 및 수평 혼합이 대마난류 분기역에서 활발하였다. 향후 주요 해양과정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정교한 모델연구가 필요하며 전반적인 해양구조와 대륙붕수와 대양수간의 물질순환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 분야간 종합적인 해석이 요청된다.
유형
보고서
학문분야
순수과학 > 해양
생산연도
1995
저자명
이홍재
소장처
한국해양연구원
조회
6
첨부파일
쿠로시오 해역과 동중국해의 해양순환 (1차년도)- 동중국해 동부해역 중심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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