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 표층 퇴적물의 퇴적상은 역니질사(gmS), 약역질니 ((g)M), 사질니(sM) 등으로 구성 - 퇴적물중 화학적산소요구량 및 산휘발성황화물은 일본의 퇴적물오염 기준값보다 낮음. - 해조류는 대체로 조석주기동안 대기와의 노출시간이 긴 지역에 부착기질이 있는 세립질 퇴적물 지역에서 분포 - 해조류의 분포지역은 비분포지역에 비해 높은 함수율과, 강열감량, 화학적 산소요구량 및 산휘발성 황화물 농도를 보여, 해조류의 서식이 퇴적환경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해조류의 분포지역은 비분포지역에 비해 저서생물의 종수와 개체수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생물 다양도는 낮은 결과를 보임 - 해조류의 분포 지역에서 종밋이 우점종으로 출현했으며, 비분포지역은 다모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남 - 해조류 서식이 저서동물의 군집 구조를 좌우하며, 종수, 밀도, 다양도릐 차이를 야기시킴 2. 제주도 - 제주도 연안 퇴적물은 사(S) 혹은 약역질사((g)S)로 구성 - 제주도 연안 퇴적물중 함수율, 강열감량, 화학적산소요구량은 서부연안에 비해 동부연안에서 높은 값을 보임. - 신양해수욕장 부근의 해수와 공극수중 염분은 조석주기동안 고조에서 저조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고조에서 저조로 가면서 연안 주변의 낮은 염분을 가진 지하수가 해안가를 통해 유입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 manual seepage meter를 이용하여 반조석주기 동안 지하수 유출속도를 측정한 결과, 소조기에 비해 대조기가,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에 2배 이상 빠른 유출속도를 보였으며, 공극수중 염분값을 고려했을 때 이는 봄철과 여름철에 내린 강수에 의해 높아진 지하수면과 해수면 사이의 압력차에 의한 해안가를 통한 담수의 유입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