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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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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오름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지질



해발 456.6m이며 오름 분화구의 형태는 등성이를 기준으로 동, 서로 나누어져 있는 복합형이다. 거믄오름은 숲으로 무성하게 덮여있어 검게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신(神)을 뜻하는 '검'에서 유래되었다는 여러 가지 설이 전한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부대오름과는 하나의 오름으로 이어지면서 동~서, 남~북으로 잔잔한 물결무늬를 이루고 있다. 구좌읍 종달리의 거미오름(동거믄오름), 교래리의 거믄오름(일명 물찻)과 함께 거믄의 이름을 지닌 오름 중의 하나이다. 분화구(굼부리)의 중심에서 유출된 용암류의 침식 계곡의 길이가 도내 최대 규모인 4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믄오름의 화산체에서 흘러나온 용암류가 북동쪽 해안가의 20여개 동굴의 직접적인 근원지로 인정됨에 따라 2005년 1월 전국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444호로 지정되어 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순수과학 > 지질
생산연도
1985
저자명
서재철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55
첨부파일
검은오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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