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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화산성 암설구의 분포 및 유형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지질



제주도연구 제43권

화산성 암설구는 화산체의 불안정한 측면이 마그마의 관입이나 지진 등에 의해 붕괴되어 지표로 이동하면서 형성된 수 개~수백 개의 반구형 퇴적지형이다. 제주도에는 가세오름, 과오름, 검은오름, 동검은이오름, 당오름, 돌오름, 둥지오름, 따라비, 모지오름, 물오름, 민오름, 부대오름, 송악산, 용눈이오름, 원당봉, 좌보미, 지미봉, 제오름 총 18개 지역에 화산성 암설구가 발달하고 있다. 한라산을 기준하여 동부 14개 지역, 서부 4개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동부지역의 구좌읍, 표선면 일대(해발 200m~400m)에 집중되고 있다. 발달방향은 경사도가 낮은 해안가 방향이 우세하다. 분석구와 화산성 암설구 의 구조적 관계가 뚜렷한 곳은 총 14개 지역으로 화산성 암설구의 형성 프로세스에 따라 seoria raft형(SR형) 4개 지역, VOLCANIC DEBRIS AVALANCHE형(VDA형) 10개 지역으로 분류하였다. 분포 범위는 SR형이 VDA형보다 평균거리, 최장거리, 최단거리가 긴 특징을 보이고 있다.

화산성 암설사태는 주변 지역과 대비되는 지질적 차이를 통해 과거에 있었을 주요 지질학적 사건을 알려주는 증거로 연구되었으며, 산체 붕괴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력 때문에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지질
생산연도
2015
저자명
강승일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42
첨부파일
43집_제주도 화산성 암설구의 분포 및 유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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