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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덕면 지역의 습지보존현황 및 이용실태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지질



제주도연구 제44권

본 조사는 사라져 가는 제주 마을 단위 습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존하고있는 습지의 관리 및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2013년 대저읍에 이어 안덕면에 분포하는 습지의 보존현황 및 이용실태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하는 마을에서 예로부터 이용해오던 습지의 보존현황 및 이용실태를 조사하였다. 안덕면 내의 창고천과 접하고 있는 광평리, 상천리, 창천리, 감산리의 주민들은 창고천에 형성된 소(沼) 형태의 습지를 식수원 및 생활용수로 이용하여 왔으나 그 외의 안덕면 주민들은 봉천수 및 일부 용천수에 의지하여 생활해 왔다. 이름과 위치가 확인 된 99개 습지를 조사한 결과 습지가 자연적인 모습으로 유지되고 관리되어 보존되는 곳이 47개, 습지의 형태는 남아 있으나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곳이 9개, 습지의 본래 모습이 사라지고 습지의 기능이 훼손될 만큼 인위적인 재정비가 이루어진 곳이 27개, 도로공사나 하천정비 등의 목적으로 메워진 곳이 16개였다. 현재 습지의 이용현황은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 19개,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곳이 9개, 생활용수로 이용되는 곳이 3개, 생태연못과 농업용수 등 다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 3개, 무속신앙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는 습지가 1개, 그 외 48개의 습지는 현재 이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지질
생산연도
2015
저자명
이가은 외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42
첨부파일
제주 안덕면 지역의 습지보존현황 및 이용실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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