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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원읍과 조천읍 밭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 비교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지질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화산회토가 많이 분포한, 감귤이 재배되고 있는 남원읍 지역과 비화산회토가 많이 분포되어 특용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조천읍 토양을 각각 557개 및 939개 토양자료를 한국토양정보시스템에서 수집하여 토성, 토양 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교환성 양이온 및 전기전도도 특성을 비교하였다. 남원읍 지역의 주요 토성은 미사질식양질 토양으로 63%가 분포되었으며, 조천읍 지역은 미사식양질과 역질 토양이 각각 41.53% 및 32.59% 이었다. 남원읍 지역의 토양 pH는 평균 4.9였고, pH 5.0 이하가 420개 지점으로 63.9%를 차지하였으며, 조천읍 토양의 평균 pH는 5.3이었으며, 신흥리 지역의 토양 pH는 7.9 ~ 8.4로 매우 높았다. 남원읍 지역 토양의 유기물함량은 20 g kg^(-1) 이하의 토양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한국토양정보시스템의 시료 선정과정에서 유기물함량이 낮은 토양의 결과를 수집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남원읍 지역 토양의 유효인산 함량은 전체조사지점의 51%가 200 mg kg^(-1) 이하 범위에 있었고, 조천읍 지역에서는 45.8%가 401 mg kg^(-1) 이상이었다. 교환성 K의 평균 함량은 남원읍과 조천읍지역이 각 각 1.2 cmol^(+) kg^(-1) 및 1.3 cmol^(+) kg^(-1) 로 비슷하였는데, 남원읍 토양의 39.3%, 조천읍 토양의 34.5%가 적정 범위에 속하였다. 교환성 Ca은 남원읍 토양이 3.9 cmol^(+) kg^(-1) 으로 조천읍의 6.3 cmol^(+) kg^(-1) 보다 낮았으며, 두 지역 모두 5 cmol^(+) kg^(-1) 이하인 토양이 70% 내외를 나타내었다. 교환성 Mg 함량은 두 지역 모두 평균 1.6 cmol^(+) kg^(-1)로 적정범위인 1.2 ~ 2.0 cmol^(+) kg^(-1) 범위에 있었으나, 지역 및 조사지점별로 차이가 많았다. 남원읍과 조천읍의 전기전도도는 각각 74.3% 및 76%가 적정범위 2 ds/m보다 낮았으며, 5 dS m^(-1) 이상인 토양이 남원읍은 6.6%, 조천읍은 3.3%로 두 지역 모두 염류집적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지질
생산연도
2009
저자명
한기완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1
첨부파일
제주도 남원읍과 조천읍 밭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 비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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