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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토양의 공간분석 연구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지질



제주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제주도에는 모재, 시간, 기후, 식생, 지형 등 토양이 생성되고 발달되는 환경이 다양함에 따라 토양도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Andisols로 분류되는 토양도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토양의 다양성은 토양현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데도 곤란함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토양의 적정한 관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제주도 토양을 대상으로 공간통계 등 정량적인 방법으로 토양통의 분포 및 환경과의 관련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제1장에서는 일반적인 통계방법을 이용하여 분류에 중요한 토양특성의 분포를 기후, 식생, 지형과 관련된 환경요인들을 변수로 하여 주성분분석 및 중회귀법에 의하여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작성하였다. 환경요인이라는 설명변수 간 다중공선성이 존재하고 있었고, 이를 치유하여 세 개의 주성분으로 토양유기물 변이의 52%와 Alo+½Feo 변이의 37%를 설명할 수 있었으며, 한라산의 효과가 가장 컸다. 이 모형을 바탕으로 토양유기물과 Alo+½Feo 분포지도를 작성할 수 있었고, 이는 토양도를 바탕으로 한 지도와 대략적인 측면에서 유사성을 나타내었다. 제2장에서는 현재의 토양도가 최근 개정된 토양분류체계에 적합한 지 여부를 공간통계방법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토양유기물의 분포를 토양도, 다중회귀분석, 공간통계방법 등을 이용하여 지도를 작성하고 비교한 결과 토양유기물 추정의 공간통계방법 간의 비교에서는 전체적으로 ordinary Kriging방법이 조사된 여러 방법에 비하여 효과적으로 추정하였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Alo+½Feo 함량 분포도, 토양유기물지도, 지중온도 지도를 작성하고, 신분류체계에 의한 제주도 토양통들의 분포를 알아본 결과 구좌통, 아라통, 중문통 등이 Andisols과 Andisols이 아닌 지역 모두에 분포하고 재분류할 필요가 있었고, 중문통, 구좌통, 아라통, 중엄통, 제주통, 오라통 등이 Hapludands와 Melanudands /Fulvudands 양 지역에 모두 분포되고 있었으며, 평대통, 송당통 등은 mesic과 thermic 토양온도상 모두에 분포하고 있었다. 이러한 토양통들은 신분류체계에 따라 재분류할 필요가 있었다. 또 세 가지의 기준을 이용하여 제주도 전체 지역을 토양특성이 다른 5개나 4개의 지역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었다. 제3장에서는 토양통의 분포와 환경요인 간의 관계를 이용하여, 각 토양통이 위치할 수 있는 환경요인에 대한 대푯값을 구하고 이를 이용하여 제주도에 분포하는 토양통의 예측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예측알고리즘으로 제주도 동, 서, 남, 북부의 토양통 분포를 예측한 결과 서북부의 Andisols이 아닌 지역과 동남부와 중앙부의 Andisols인 지역에 대하여 해안으로부터 중앙부 산악지로 순차적으로 토양통의 변이를 알아볼 수 있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지질
생산연도
2010
저자명
문경환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8
첨부파일
제주도 토양의 공간분석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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