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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道 地質公園의 地質遺産 價値와 活性化 方案에 對한 硏究: 水月峰 地質名所를 中心으로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지질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질학적 유산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지질공원들은 과거 지구역사의 기록들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의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장으로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가장 좋은 연습장이기도 하다. 제주도지질공원은 2010년 10월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제주도지질공원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만장굴, 서귀포 패류화석층, 천지연폭포,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 응회환, 수월봉 등 9개소를 대표명소로 하여 제주도 전체를 지질공원지역으로 하였고, 이후 우도, 비양도, 선흘 곶자왈 등 3개소가 대표명소군에 추가되었다. 지질학적으로 다양한 특징을 가진 여러 지역 중 수성화산체의 대표적 연구지인 수월봉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매우 높은 지질유산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 따라 일부 학자들의 연구지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최근에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방문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경관적으로만 활용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수월봉 지질명소의 가치들을 재확인하고 서로 융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질유산을 보존하면서 교육활동과 지질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수월봉 지질명소 반경 3km 이내에는 다양한 가치들이 산재해 있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수월봉과 차귀도, 당산봉은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이고, 수월봉 앞에 펼쳐진 평야에서 초기 신석기시대 유 물산포지가 발견된 선사유적지는 고고학적으로 훌륭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수월봉 앞바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과 도요지(가마터), 제주옹기 체험장 등은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수월봉과 당산봉, 차귀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은 생태적 가치를 확인시켜 주고 있으며, 수월봉 해안으로 연속적으로 노출된 화산쇄설층과 수월봉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그리고 고산평야는 경관적 가치를 자랑한다. 이러한 가치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질유산 활용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면 제주도지질공원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월봉 지질명소의 지질유산 가치와 지질공원 운영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유럽의 유명한 지질공원 두 곳과 아시아 지질공원 네 곳의 사례를 검토 연구하였다. 유럽의 지질공원인 불칸아이펠 지질공원(독일)과 잉글리시 리비에라 지질공원(영국)은 선진지역답게 지질유산들을 잘 보전하면서 지질관광으로 적절히 활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로 교육적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지질
생산연도
2014
저자명
고길림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43
첨부파일
濟州道地質公園의 地質遺産 價値와 活性化 方案에 對한 硏究 - 水月峰 地質名所를 中心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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