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분포하는 제4기 단성화산체의 형태학적 분석

분야별정보 > 순수과학 > 지질



제주도에 분포하는 450여 개의 제 4기 단성화산체의 형태적 분석과 분류를 실시하고, 화산지형 파라메타를 이용하여 분석구의 연대 추정 및 개개의 단성화산체에 대한 마그마 분출량의 계산, 그리고 단성화산체의 분포와 배열로부터의 응력장과의 연관성을 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50,000 지질도와 지형도, 1:25,000 지형도, 1:5,000 지형도와 수치지형도 분석을 통해 기존에 알려진 350여 개 보다 100여 개가 더 많은 455개의 단성화산체들을 형태적으로 분류하였다. 2. 단성화산체를 형태학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분석구가 373개로 전체의 82.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분석구 외에도 정상부가 뾰족한 형태이면서 용암으로 구성된 것이 9개(2.0%), 순상화산체가 27개(5.9%), 응회환이 17개(3.7%), 응회구가 3개(0.7%), 마르가 1개(0.2%), 용암돔이 25개(5.5%)가 분포하고 있다. 또한 알오름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15개이다. 3. 단성화산체 중 응회구, 응회환과 마르는 주로 제주화산섬의 지하 또는 해안가의 저지대에 위치하며, 분석구는 대부분이 해안에서 떨어진 섬의 내륙부에 위치한다. 이는 제주도 단성화산체를 형성한 화산활동이 물(지하수 또는 얕은 바닷물)과의 접촉 유무에 따라 수성화산활동(수증기마그마분화)을 하거나, 육상화산활동(스트롬볼리안분화 혹은 하와이안분화)을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4. 고도 300m 이하의 해안저지대에 253개(55.6%), 고도 300m~600m의 중산간지대에 110개(24.2%), 600m~900m 이상의 산악지대에 92개(20.2%)의 단성화산체가 분포한다. 5. 형태적 파라메타에는 단성화산체의 높이(H), 기저면의 직경(WB), 분화구의 직경(WC), 사면경사각(θ) 등이 포함된다. 단성화산체의 높이는 2.0m~350.2m이며, 평균 높이는 56.5m, 기저면의 직경은 87.5m~2450.0m이며, 평균 기저면의 직경은 496.8m, 분화구를 가지거나 분화구의 형태를 유추할 수 있는 경우 분화구의 직경은 48.3m~1608.3m이며, 평균 분화구의 직경은 110.1m, 사면경사각은 1.5°~34.4°의 범위이며, 평균 사면경사각은 15.7°를 나타내었다. 6. 단성화산체 중 분석구의 경우, 높이는 2.4m~340.0m이며, 평균 높이는 59.7m, 기저면의 직경은 87.5m~2410.8m이며, 평균 기저면의 직경은 501.8m, 분화구의 직경은 48.3m~602.5m이며, 평균 분화구의 직경은 114.2m, 사면경사각은 1.5°~34.4°의 범위이며, 평균 사면경사각은 16.5°를 나타내었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순수과학 > 지질
생산연도
2009
저자명
이정현
소장처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제1도서관
조회
18
첨부파일
제주도에 분포하는 제4기 단성화산체의 형태학적 분석.pdf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