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島 斗山峰 一帶의 地質과 火山活動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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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동부 두산봉 일대에는 현무암이 넓게 분포되며, 현무암질 화산력 응회암, 현무암질 분석 및 응회질 사암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중 응회질 사암을 제외한 나머지 화산암류들은 모두 염기성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다만 냉각과정을 달리할 뿐, 주 구성성분에 대한 화학성분은 대동소이 하다. 특히 두산봉을 형성하는 두산봉 현무암과 현우암질 화산력 응회암, 두산봉 분석등은 모두 동일한 화구로부터 유래된 것이나 화산활동 형태의 변화에 따라 암상을 달리하는 것으로, 이러한 화산활동 유형의 변화에 따른 화학성분상의 변화는 거의 무시될 정도로 미미하다. 이지역에 있었던 화산활동을 단계별로 구분해보면 대개 4단계로 구분되어 진다. 그 제1단계는 기저부 형성기로 두산봉 화구의 화산활동 이전단계이다. 제2단계는 프레아토마그마틱 분출(Phreatomagmatic eruption)기 이며, 제 3단계는 원지성 현무암의 용류기로 두산봉 화산에서는 화산활동 형태의 전환기이다. 마지막 단계는 스트롬볼리안 분출(Strombolian eruption)기로 두산봉과 지미봉에 분석구를 형성하며 본역의 화산활동은 종지부를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