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징100선 16 - 1 희망으로 열리는 섬 국토최남단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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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는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 넓은 평야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마라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석이며, 섬 주변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식동굴 등이 있다. 조선 고종 20년에 마라도로 사람들이 이주해 살기 시작하였다. 마라도에는 '애기업개 당' 이 있는데 바다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해 희생된 아기업개 소녀의 원혼을 달래며 풍어를 기원한다. 애기업개 당에서도 보듯이 마라도는 정신적, 지리적으로 두절된 공허함이 존재하고 망망대해 속의 외로움의 섬으로 인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