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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 제주도 주거의 성격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의,식,주



제주도연구 제43권

이 연구는 근대시기에 제주도에 서구의 근대 주거 형질이 유업과 전개과정에서 전통과 근대 두 형질 사이의 갈등과 융합과정의 사실들에 대한 것이다. 제주도 전통주거의 유전인자 중에 특히 별동배치, 중심성 평면조직의 시대적 변화 추이, 그리고 재료와 공법에 서구의 합리주의적 근대주거이념과 기술이 전이된 현상을 탐색하여 제주도의 주거문화사에 통시성을 제작해내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일제강점기에 시작된 근대성의 제주유입은 한국전쟁 이후 1950년대 후기까지 이어지고 이후 현대주거에 이르게 된다. 이때의 주택은 전통이념에 따라 합리적인새 구조공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근대성 공간인 현관과 위생공간의 내부화는 갈등과정을 경험한다. 도시화의 압박에 따라 대지면적의 축소와 생활의 변화에 따라 배치 이념도 흔들린다. 그러나 마루중심의 평면구성은 면면이 지속되기도 한다. 근대시기 제주도 주거는 일본인 관사와 사택건축에서 영향이 시작되고 재료공법과 우호(雨戶, 아마도/あまど). 우단(雨端, 아마하시/あまはし) 등 풍우에 유리한 상세 수용으로 일본풍이 두드러진것이 특정적이다. 콘크리트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창안된 지붕벽상세는 전통지붕 형태를 유감하게 하는 근대시기 제주주거에 대표 주거경관 형식이 되었다.

주거가 실체화된 공간형식이 주택이다. 주거는 내용이고 주택은 형상이라는 말이다. 제주도 전통주거의 유전인자 중에 특히 별동배치, 중심성 평면조직의 시대적 변화 추이, 그리고 재료와 공법에 서구의 합리주의적 근대주거이념과 기술이 전이된 현상을 탐색하여 제주도의 주거문화사에 통시성을 제작해내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의,식,주
생산연도
2015
저자명
김석윤
소장처
제주학회
조회
44
첨부파일
43집_근대시기 제주도 주거의 성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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