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이브

 표선리 해녀의 집은 이 마을의 동상동과 동하동에 있다. 동상동 해녀의 집 은 과거에 해녀탈의장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만들고, 12명의 해녀들이 ‘표선어촌계’에서 건물을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라 금채기 기간을 벗어나서 6월에서 9월까지 계절음식점 형태로 운영하며 하루에 4명씩 참여하고 당번은 12시간 장사한다. 

 이곳은 아름다운 표선리 백사장과 해비치 호텔을 끼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들러 해산물들을 맛보고 있으며, 특히 여기서 만드는 ‘겡이죽’은 유명하다. 표선리 서하동 해녀의 집도 해산물 모듬요리, 성게국수, 성게알 등의 요리가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