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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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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로컬푸드-제주해물꼬치모둠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의,식,주



■제주해물꼬치모둠

 

재래시장을 가면 제주에서 나는 해물들을 모두 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구경거리는 한접시에 서너개를 담고 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삶은 군소를 만나는 일이다. 먹을거리가 귀하던 시절엔 보기에 징그럽게 생겼다고 하여 천대시 하였던 해물이었는데 시대가 바뀌다보니 반가운 추억의 음식이 되었다. 식감 또한 특별하여 질긴 듯, 쫄깃한 듯 애매한 것이 양념맛에라도 먹어야할 거 같아 다른 재료들과 섞어 꼬지에 끼워 조림장 맛있게 만들어 윤기나게 졸여 하나씩 빼어 물면 어떨까 싶어진다. 추억을 되새김질하듯이 말이다.

 

<재료 및 분량>

▶삶은 군소 2미, 삶은 문어 150g, 뿔소라 5미, 쪽파 10줄기, 생표고버섯 5개

▶갖은 양념 : 양조간장 1Ts, 설탕 1ts, 다진마늘 1ts, 다진파 1Ts, 참기름 1ts, 후추 약간 

▶조림장 : 양조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편생강 4~5조각, 편 마늘 10조각, 후추

▶곁들이는 채소 : 가지, 브로콜리

 

<만드는 법> 

1. 삶은 군소 갖은 양념하기

삶은 군소를 한 입 크기로 잘라 갖은 양념을 한다.

감자 전분을 앞뒤로 묻히고 기름 두른 팬에서 앞 뒤를 노릇하게 초벌구이 한다.

2.문어 삶아 양념하기

문어를 소금으로 빨판을 주물러 씻어 깨끗하게 헹군다.

냄비에 물을 끓인 후 문어와 레몬 1/2개, 대파 1대를 넣어 10분 삶아 건진다.

3cm길이로 잘라 갖은 양념한다.

팬에서 초벌 구이한다.

3.채소 손질

쪽파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4cm크기로 돌돌 말아 모양을 만든다. 간장과 참기름으로 양념한다.

생표고는 밑둥을 떼어내고 4등분하여 은행잎 모양으로 만들고 간장 참기름으로 양념한다.

4.꼬지에 끼우기

양념한 군소, 쪽파, 문어, 생표고, 쪽파 순으로 꼬지에 끼운다.

5.석쇠에서 굽기

석쇠에 올려 직화로 구어 불맛을 살린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기술과학 > 의,식,주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제주학연구센터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0
첨부파일
제주해물꼬치모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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