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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중학생의 채소에 대한 인지도 및 식태도 연구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의,식,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식습관에 따른 채소에 대한 식태도와 인지도, 섭취빈도, 기호도 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중학생들의 채소 섭취 향상과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한 효과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영양지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전체 760명 중 남학생은 51.1%, 여학생은 48.9%이었으며, 1학년은 32.5%, 2학년은 33.9%, 3학년은 33.6% 이다. 거주지역은 동지역(제주시)가 48.3%, 읍면지역(제주시, 서귀포시) 51.7%이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은 전체 72.4%가 하루에 3회 식사를 섭취하고, 식사시간은 대부분 규칙적이지만 하루 중 결식하는 끼니는 아침이 많았다. 또한 편식하는 식품의 종류는 전체적으로 ‘채소류가 가장 높았고, 선호하는 반찬 재료는 ‘육류’, ‘햄이나 어묵’, ‘달걀’ 순으로 나타났다(p<0.05). 가정에서의 채소 반찬 섭취 횟수는 ‘매일 먹는다’가 가장 높았고, 학교에서의 채소 섭취량은 전체' '배식량을 다 먹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채소선호도에서는 ‘보통이다’가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매우 좋아한다’에서 여학생이 채소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채소에 대한 식태도에서는 각 항목당 식태도에 대한 경향이 평균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채소별 인지도, 섭취빈도,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채소에 대한 인지도에서는 감자, 콩나물, 오이, 배추, 양파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고, 섭취빈도는 배추, 버섯, 감자, 콩나물, 오이가 빈도가 높았다. 기호도는 감자, 오이, 콩나물, 상추, 배추 순으로 나타났으며, 채소에 대한 인지도, 섭취빈도, 기호도, 채소에 대한 태도는 채소 섭취에 있어서 상호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보다는 식행동이 채소의 인지도, 채소의 섭취빈도, 채소의 기호도, 채소에 대한 식태도가 채소의 섭취에 영향을 주었다. 결론적으로 채소섭취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식습관 및 영양지도를 실천할 수는 구체적인 자료 제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학교급식에서 다양한 채소를 경험하게 하고, 기호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조리방법 개발 및 맛에 대한 개선방안을 향상시키고, 채소 섭취 요인을 바탕으로 한 영양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의,식,주
생산연도
2012
저자명
이현정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3
첨부파일
제주지역 중학생의 채소에 대한 인지도 및 식태도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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