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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초등학생의 식생활 실태 및 영양지식에 관한 연구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의,식,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제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실태, 식행동 및 영양지식에 관한 실태를 조사·분석함으로써 학령기 아동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초등학생 852명을 대상으로 2007년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Win Program(Ver.1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량, χ2-test, t-test, ANOVA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의 비만도에 의한 체중군 분포에 있어서는 정상체중군(48.6%)이 가장 많았고, 저체중군(27.6%), 과체중군(12.6%), 비만군(11.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의 비만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둘째, 조사대상의 식생활 실태에 있어서는 시간이 없어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24.1%)들이 가장 많았고, 과체중 및 비만군 학생들의 간식횟수가 정상 및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셋째, 조사대상의 편식실태에 있어서는 여학생(33.6%)이 남학생(28.8%)보다 콩류에 대한 편식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신의 편식습관에 대한 아동들의 인식에 있어서는 ‘고쳐야 한다’의 경우 영양 교육을 받은 학생의 비율(67.9%)이 영양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의 비율(61%)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넷째, 조사대상의 일반사항에 따른 식행동 점수는 부모 및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학생들의 점수(45.4점)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어머니가 식사를 준비해 주는 학생들의 점수(44.7점)가 가장 높았다. 다섯째, 조사대상의 식생활 실태에 따른 식행동 점수에 있어서는 외식을 한달에 1번 정도 하는 학생들의 식행동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학생들, 가려먹는 음식이 많은 학생들과 채소류를 편식하는 학생들의 식행동 점수가 유의적으로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여섯째, 조사대상의 영양지식점수는 총 26점 만점에 대해 남학생(18.4점)에 비해 여학생(19.4점)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고, 6학년(19.2점)이 5학년(18.3점)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도시 거주 학생들의 점수(19.1점)가 농촌 거주 학생들(18.4점)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일곱째, 조사대상의 식생활 실태에 따른 영양지식 점수에 있어서는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를 매일 먹는 학생들,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사이에 간식을 하는 학생들과 ‘편식습관은 고쳐야 한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한편, 편식하는 식품에서는 ‘김치류’라고 응답한 학생들의 점수(17.5점)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의,식,주
생산연도
2009
저자명
양영순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2
첨부파일
제주지역 초등학생의 식생활 실태 및 영양지식에 관한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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