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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고등학생의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 및 나트륨 저감화 급식 실태 조사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의,식,주



본 연구는 제주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과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 유무, 나트륨 저감화 급식 실태를 파악하고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과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 나트륨 저감화 급식 실태, 학년, 성별, BMI와의 관련성을 비교ㆍ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학생 22.7±4.08, 여학생 21.2±3.40으로 나타났고, 체중군별 분포는 저체중군 6.5%, 정상체중군74.6%, 과체중군 9.0%, 비만군9.9%로 나타났다.  둘째,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 총점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p<0.001), 학년별, 체중군별, 식사담당자의 직업별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학년별로 2학년의 점수가 낮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p<0.001), 성별, 체중군별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 경험이 없는 학생이 92.6%로 나타났고,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는 학생은 71.0%로 나타났다.  94.3%의 학생들이 나트륨 저감화 사업 추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나트륨 저감화 급식 시행 필요성은 84.8%로 높게 나타났다.  학교급식에서 시행하고 있는 나트륨 저감화 시책에 대해 학교급식 식단에 포함된 나트륨 총 함량을 공지하여 알려준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64.5%, 식사 제공 시 거의 간을 하지 않고 따로 소금을 준비한다면 싱겁게 먹도록 ‘노력한다’ 60.7%, 국 없는 날 또는 국 자율의 날 시행에 대한 찬성도 76.2%로 나타났다.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육․가공식품(햄, 소시지 등) 제공량 감소와 나트륨 감소로 평소보다 맛이 약간 떨어지는 식단 제공에 대해서는 ‘절대 안됨’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7%, 33.9%로 높게 나타났으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국, 찌개 배식량 감소, 탕수육, 돈까스 등 양념 및 소스류 따로 제공, 배추김치 대신 배추겉절이 대체 제공, 염분배출 돕는 채소류, 과일류 증가는 ‘상관 없다’ 또는 ‘감안’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나 학교급식에서 시행하고 있는 나트륨 저감화 시책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고등학생은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 점수와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나트륨 저감화 사업 추진을 모르고 있었고 나트륨 저감화 급식 시행 필요성과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학교급식에서 시행하고 있는 나트륨 저감화 시책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의,식,주
생산연도
2015
저자명
최희선
소장처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조회
16
첨부파일
제주도내 고등학생의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 및 나트륨 저감화 급식 실태 조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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