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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산 황칠을 이용한 갈옷용 노리개 개발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의,식,주



1. 최종 목표 제주특산 수종인 황칠나무의 수액에서 채취한 황칠을 이용한 전통 황칠기법은 1,500년 전인 삼국시대부터 백제의 특산품으로 갑옷, 투구 등에 사용되어져 왔음이 중국에서 쓰여진 계림지와 해동유사 등에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황칠기법을 현대에 맞도록 발전시키기 위하여 마지막 단계인 건조방식에서 자연광에 의존하던 재래식 건조방식을 개선하여 실내에서 인위적인 열을 가하여 가공하는 열풍순환식 건조방법으로 가공함으로써 제조단가를 낮추고 대중적인 가격대의 고부가가치를 가지며 독점적 지위를 가지는 제주관광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개발 내용 및 결과 제주갈옷용 노리개는 춘,하,추,동 4계절의 갈옷에 어울릴 수 있도록 갈옷을 각 계절별로 구분하여 이에 맞는 삼작노리개를 개발하여 현재 평상복으로 입고 있는 갈옷을 약혼식 등의 예식에도 예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특화된 디자인의 갈옷용 노리개를 제작하여 제주갈옷과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문화상품을 겨냥한 전통적 형태와 새로운 제작기법의 접목으로 삼작노리개를 개발한다. 제주특산 수종 황칠나무로부터 얻어진 수액인 천연전통도료 황칠을 이용한 청정제주를 대표할 친환경적인 기법을 이용한 노리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공예품이 될 것이며, 제주갈옷과 함께 관광상품의 개발이 타 지역보다 앞선 상품선점이며, 제주도만의 독점 상품이 될 것이다. 3. 사업 성과 ○ 기술적 성과 : 제주산 천연황칠도료는 육지에 비해 공중습도 및 염도가 높은 제주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열풍 순환식 고온경화 건조방법을 개발하여 시작품을 제작한 결과 천연도료로서 내산성 및 내염성에서 이상 없는 탁월한 기술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도1-1, 1-2, 1-3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시험성적서 참조) ○ 경제적 성과 : 제주에는 한국에 자생하는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iv.)의 약70%(2002년 산림청, 임업연구원, 김세현박사팀 발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 용도를 찾지 못해 거의 사장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제주황칠의 현대적인 쓰임새를 찾아 고부가가치 관광 공예품으로 개발한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즉, 제주의 농어민 작업복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 중 하나가 된 제주갈옷과 어울릴 수 있는 제주황칠 노리개의 개발을 통해 제주의 자연 자원을 고부가가치의 공예품으로 관광 자원화 하였다.
유형
보고서
학문분야
기술과학 > 의,식,주
생산연도
2007
저자명
김도중
소장처
제주관광대학 산학협력단
조회
39
첨부파일
제주특산 황칠을 이용한 갈옷용 노리개 개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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