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재배과정에서 나타난 제주농민의 의식에 관한 고찰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농축업
제주도연구 제14집
이 글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서귀포 지역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재배붐을 이루었던 바나나 재배과정에서 나타난 제주도 농민의 의식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나나는 재배기간이 5~6년 간에 불과했고 재배지역도 서귀포시 지역과 남제주군 남원읍 지역에 편중되었으며 참여농가 역시 감귤이나 타작물에 비해 비중이 크지 않았으며, 재배초기부터 정부의 재배 억제정책 등으로 재배과정에서부터 결과까지의 일반적 평가는 다소 왜곡된 점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