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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산회 토양에서 감자재배시 녹비작물을 이용한 양분 관리

분야별정보 > 기술과학 > 농축업



제주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본 연구는 제주 화산회토양에 알맞은 녹비작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제주지역 월동작물인 감자와 당근의 수확 후 녹비작물의 친환경적인 양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2011년과 2014년인 4년간에 걸쳐 제주 동부지역의 흑색 화산회토양에 알맞은 녹비작물을 선발하고 적정 파종시기 규명, 녹비작물에 의한 토양화학성 변화와 월동작물의 생산성 향상 및 시비 방법 등에 관한 시험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월동 작물재배지의 녹비작물 선발과 적정 파종시기 규명은 제주 화산회토양에 알맞는 녹비작물 선발을 위하여 2011년과 2012년 2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당근, 감자 등 월동작물 수확 후 휴경기에 녹비작물를 재배하고 생육, 수량성 및 양분공급량이 우수한 녹비작물 선발시험을 수행하였다. 녹비작물의 생육은 헤어리베치, 호밀 및 콩은 발아와 생육이 매우 양호하였으나, 기장과 수단그라스는 발아가 느렸고 발아 후에도 생육이 다소 저조하였다. 녹비작물의 10a당 생체량은 호밀(4,274) > 헤어리베치(3,415) > 기장(2,234) > 콩(1,842) > 수단그라스(1,225 ㎏) 순으로 높았고, 10a당 건물량은 헤어리베치(638) > 호밀(626) > 콩(337) > 기장(318) > 수단그라스(181 ㎏) 순으로 높았다. 녹비작물의 N, P, K 함량은 각각 헤어리베치는 39.3, 2.85, 26.6 g/㎏, 호밀은 26.8, 3.30, 25.9 g/㎏, 기장은 24.2, 2.05, 32.0 g/㎏, 콩은 31.0, 2.65, 20.1 g/㎏, 수단그라스는 17.9, 2.40, 30.2 g/㎏을 함유하였다. 녹비작물의 3요소의 양분함량은 헤어리베치(68.8) > 기장(58.3) > 호밀(56.0) > 콩(53.8) > 수단그라스 50.5 g/㎏ 순으로 헤어리베치가 제일 높았다. 녹비작물의 10a당 N, P2O5, K2O 공급량은 각각 헤어리베치가 25.1, 4.17, 20.4 ㎏이었고, 호밀은 16.8, 4.73, 19.5 ㎏으로서 헤어리베치와 호밀이 콩, 기장, 수단그라스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경향이었다. 녹비작물 선발 시험에서 수량성과 양분공급량이 우수한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파종시기를 구명하여 이용체계 기술을 확립하고자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성산읍 고성리에서 수행하였다.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생육은 파종시기에 관계없이 생육최성기는 6월 하순~7월 상순이었지만 7월 상순 이후부터 고사하기 시작하여 7월 하순~8월 상순에는 거의 고사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형
논문
학문분야
기술과학 > 농축업
생산연도
2017
저자명
정대천
소장처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조회
19
첨부파일
제주화산회토양에서 감자재배시 녹비작물을 이용한 양분관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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